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카이스트와 ICT기술 바탕의 취약계층 돌봄기술 개발하기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4-23 12:1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개발한다.

KT는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사옥에서 카이스트와 사회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기술 개발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KT, 카이스트와 ICT기술 바탕의 취약계층 돌봄기술 개발하기로
▲ 임채환 KT 인공지능디지털전환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오른쪽)와 김우창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이 23일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 >

KT와 카이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정보통신(IT)기술 공동 개발, 인공지능기술 연구, 시제품 적용을 통한 현장 연구 등을 추진한다.

KT는 이번 협업에서 노년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KT는 인공지능기술 등을 활용해 노년층의 고독감 및 우울감 해소와 같은 정서적 돌봄과 함께 응급상황에서 안전구조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이스트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취약계층을 위한 시스템을 구성하고 이들이 위험에 빠졌을 때 빠르게 감지하기 위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기술 등을 연구한다. 

임채환 KT 인공지능·디지털전환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바탕의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개발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KT가 보유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회취약계층 돌봄에 기여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