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선거에서 질책 엄중히 받아들여, 국민 절실한 요구 실현 매진"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4-08 13:4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선거에서 질책 엄중히 받아들여, 국민 절실한 요구 실현 매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4·7 재보선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발표하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7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여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8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밝힌 4·7재보선 관련 입장에서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앞으로 정책기조가 달라지냐는 질문에 구체적 언급을 삼갔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출입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부족했다는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 관계자는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지니고 반드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비서실 전면 개편 등 인적쇄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이 관계자는 “현재 사의를 표명한 참모는 없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