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홍상수, 장편영화 '인트로덕션'으로 베를린영화제 각본상 받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3-05 20:2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상수, 장편영화 '인트로덕션'으로 베를린영화제 각본상 받아
▲ 영화 '인트로덕션' 포스터. <영화제작전원사>
영화감독 홍상수씨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홍 감독은 5일 폐막한 제 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인트로덕션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영화다. 배우 신석호씨와 박미소씨, 김민희씨가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다.

홍 감독이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것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에 이어 다섯 번째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는 여주인공 김민희씨에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안겼고 홍 감독은 '도망친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