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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온라인몰과 가정간편식 성장 가능성 봐, 유덕상 이제 물류투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  2021-01-26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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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상 아워홈 대표가 온라인몰 식품사업 확대를 위해 물류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했는데 그동안 온라인몰을 개편하고 가정간편식 신제품 개발에 힘을 쏟아왔다.
 
▲ 유덕상 아워홈 대표.

26일 아워홈에 따르면 올해부터 온라인 전용 물류에 투자를 집중해 배송서비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워홈은 충남 계룡물류센터에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을 갖추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는데 라인 도입 이후 생산성이 240% 이상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워홈은 2018년부터 자동배차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워홈은 현재 전국 13개 콜드체인 물류센터에서 기업고객을 위한 급식과 식자재 물류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 물류센터들의 일부나 전부를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 라인으로 대체해 온라인몰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서 아워홈이 기존 온라인몰 식품사업 강자들과 비교해 뒤쳐지는 배송서비스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워홈식품점몰의 배송서비스는 현재 서울 주요지역 당일배송과 전국 익일배송을 해주는 수준에 그치는데 이는 온라인몰 식품사업 경쟁의 선두에 있는 마켓컬리와 쿠팡, SSG닷컴 등이 새벽 정시배송 시스템을 갖춘 것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환경변화에 따라 식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아워홈의 변화에는 온라인몰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유 대표의 의지가 담겼다.

유 대표는 아워홈 대표에 오른 뒤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등의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 식품사업을 회사의 새 먹거리로 삼았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온라인몰 '아워홈몰'을 '아워홈 식품점몰'로 새단장하고 취급하는 품목을 대폭 늘렸다.

또한 급식과 식자재, 외식사업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가정간편식에 싣기 위해 아워홈의 식품 연구인력을 총동원했다.

여기에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다. 2020년 '아워홈식품점몰' 매출은 2019년보다 2배 이상(114%) 증가하고 제품 출고량도 84%가량 늘었다. 

이처럼 아워홈 식품점몰과 가정간편식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오프라인사업의 부진을 메우기에는 아직까지 역부족이다.

아워홈은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식자재유통과 급식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외식사업부(전체 매출의 약 15%)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워홈 식품점몰이 포함된 B2C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15%정도에 그친다.

아워홈은 2020년 1분기 영업손실 79억 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35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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