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LG하우시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 초반 뛰어, 자동차소재사업 거래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1-26 10:0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하우시스와 현대비앤지스틸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LG사우시스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비앤지스틸에 매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LG하우시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 초반 뛰어, 자동차소재사업 거래
▲ LG하우시스(위쪽)와 현대비앤지스틸 로고.

26일 오전 9시51분 기준 LG하우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11.03%(9300원) 뛴 9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9.92%(3800원) 급등한 1만6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뒤 현대비앤지스틸과 인수 여부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LG하우시스가 계열분리를 앞두고 적자 사업부를 정리하는 수순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LG하우시스는 2020년 3분기까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에서 매출 6170억 원과 영업손실 351억 원을 냈다.

LG하우시스는 LG상사, LG실리콘웍스, LGMMA, 판토스와 함께 5월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이끄는 LG신설지주로 계열분리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