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조류독감에 정부와 협력해 미국산 계란 긴급수송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1-25 16:3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미국산 계란을 긴급수송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해 계란 공급이 어려워지자 정부와 협력해 미국산 계란 20여 톤을 국내로 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조류독감에 정부와 협력해 미국산 계란 긴급수송
▲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국내로 수송하기 위한 계란을 싣는 모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계란 수송에서 운송온도 유지, 움직임 방지용 특수 완충제 사용 등 특수 화물운송법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말 냉동·냉장 수송이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을 성공적으로 운송했으며 2017년에는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계란공급이 부족해지자 150톤 이상의 수입계란을 수송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긴급 재난상황 속에서 다양한 특수화물 수송능력을 살려 정부와 협력해 국적항공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7%로 하락, 남은 3년 ‘더 못할 것’ 49.4% 김대철 기자
오픈AI 챗GPT에 실시간 검색엔진 기능 일부 도입한다, 구글과 '맞경쟁' 예고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4.2%, 중도층 부정평가 82.8% 김대철 기자
배터리 소재 보릿고개 장기화, 송준호 에코프로 원가혁신·투자조정으로 돌파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