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우리은행 경영전략회의 열어, 권광석 "혁신 D.N.A로 디지털금융 주도"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1-24 14:2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성장, 수익기반 확대 등 이른바 ‘혁신 D.N.A’를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 비전홀에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경영전략회의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광석</a> "혁신 D.N.A로 디지털금융 주도"
▲ 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 비전홀에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2021년 경영목표를 '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정하고 "위기극복 DNA에 ‘혁신 D.N.A’를 더해 미래의 디지털금융시대를 주도하자"고 말했다.

혁신 D.N.A는 디지털 혁신(Digital), 지속가능 성장(Net), 수익기반 확대(Action) 등 2021년 우리은행의 3대 경영 추진방향을 뜻한다.

권 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시대에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의, 보고, 의사결정 등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관련해 ‘디지털 사고방식(Digital Mindset)’을 갖춰 디지털혁신의 가속도를 더욱 높이자”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경영전략회의에 경쟁사인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특별초빙했다. 윤 대표는 '디지털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우리은행의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인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비대면방식으로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사내방송과 자체 플랫폼 ‘채널W’ 등을 활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