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한우협회와 손잡고 한우 비인기 부위 소비촉진에 동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1-21 11:1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 한우협회와 손잡고 한우 비인기 부위 소비촉진에 동참
▲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왼쪽)과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이 13일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전국한우협회와 손잡고 한우 비인기 부위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GS리테일은 전국한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우 비인기 부위를 활용해 개발한 자체브랜드(PB)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한우 부산물을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한우 양(소 위)과 한우 사골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한우 먹는 날 양곰탕’을 출시했다.

양과 사골을 푹 끓인 후 대파와 무, 매콤한 특제 양념을 넣고 한 번 더 끓여내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GS리테일은 한우협회와 협력해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시장에 나와 있는 유사한 상품보다 약 40%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한우 부위별 소비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소비촉진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상품 기획력을 발휘해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메뉴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