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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장관 후보 권칠승, 중소기업 전문가로 꼽히는 민주당 재선의원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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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민주당에서 대표적 ‘중소기업 전문’으로 꼽힌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권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관련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제공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상생협력 촉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중기부 장관 후보 권칠승, 중소기업 전문가로 꼽히는 민주당 재선의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정 수석은 “정부와 지방의회, 국회 등에서 쌓아온 식견, 정무적 역량 및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등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판로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권 후보자는 이 과정에서 산업계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권 후보자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중소기업 관련 입법에 힘을 쏟았다.

2017년에는 민주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중소자영업자 지원대책 TF’에서 간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권 후보자는 2019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권 후보자의 우선 과제는 코로나19시대에 생존을 위협받는 중소기업인·벤처기업인과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 주도로 논의되고 있는 이익공유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친문'으로 알려진 권 후보자가 끝까지 문 대통령 곁을 지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권 후보자는 1965년 11월18일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경북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했고 동부화재에서 근무하며 노조 운영위원을 맡았다.

2010년과 2014년에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20대 총선과 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기업과 노동조합을 거쳐 지방의회부터 잔뼈가 굵은 실무형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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