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 뒤 입사할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신한라이프 1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7월에 출범하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에 입사해 근무할 인력을 미리 선발하는 것이다.
채용절차는 4월부터 시작되며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실무면접과 최종면접을 거쳐 7월 중 입사가 확정된다.
연령과 출신 학교,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이 이뤄지며 채용규모는 두자릿수로 진행된다.
채용분야는 공통직무와 IT직무로 나뉘는데 두 전형 모두 디지털 관련된 교육 이수자나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입사원은 통합 이후 신한라이프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신한라이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