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과 휴온스가 보툴리눔톡신 ‘원더톡스’와 ‘리즈톡스’를 앞세워 국내 보툴리눔톡신시장 재편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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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툴리눔톡신시장의 강자인 메디톡스가 각종 소송과 품목허가 취소처분 등으로 주춤하는 상황이어서 두 회사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종근당과 휴온스, 보툴리눔톡신 강자 메디톡스 주춤한 틈 파고든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3110800_3300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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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에 악재가 끊이지 않으면서 국내 보툴리눔톡신시장에서 휴젤, 메디톡스의 양강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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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과 메디톡스는 2019년을 기준으로 국내 보툴리눔시장 점유율을 8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휴젤이 41.6%, 메디톡스가 36.9%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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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메디톡신주’, ‘코어톡스주’, ‘이노톡스주’ 등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품목허가 취소처분을 두고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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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메디톡스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본안소송이 끝날 때까지 이들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판매가 가능하지만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에 미치는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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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또 대웅제약과 보툴리눔톡신 균주를 놓고 법적 공방을 4년째 벌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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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과 휴온스는 2020년 5월과 2019년 6월에 보툴리눔톡신 제품을 각각 내놓으며 국내 보툴리눔톡신시장에 진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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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원더톡스가 국내시장에 완전히 자리를 잡을 때까지 영업과 마케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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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의원급 병원에 탄탄한 영업력과 유통망을 갖추고 있고 보툴리눔톡신시장에 관한 이해도도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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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휴젤의 ‘보툴렉스’를 함께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어본 경험도 보툴리눔톡신사업 추진에서 소중한 자산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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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의 보툴렉스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과 함께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다툴 정도로 급성장한 것을 것을 두고 종근당의 영업망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보는 시선이 제약바이오업계에는 적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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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병의원과 에스테틱 등에 원더톡스의 입점을 완료했다”며 “당분간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며 국내 보툴리눔톡신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종근당과 휴온스, 보툴리눔톡신 강자 메디톡스 주춤한 틈 파고든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25203259_5924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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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보툴리눔톡신사업에 뒤늦게 뛰어든 만큼 그룹 차원에서 투자를 집중해 빠르게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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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은 올해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을 물적분할한 뒤 보툴리눔톡신사업을 전담하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칭)를 세우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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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가 독립법인으로 분할되면 연구개발을 통해 리즈톡스 제품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휴온스그룹은 기대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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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리즈톡스의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한 만큼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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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톡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으로 2016년 ‘휴톡스’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먼저 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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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은 2019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리즈톡스의 품목허가를 얻었고 같은 해 6월부터 자회사인 휴온스가 리즈톡스의 국내외 독점판권을 넘겨 받아 판매를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