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대표에 정성권 내정된 듯, 현 중국본부장으로 재무 강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2-30 17:3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에 정성권 중국지역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정 본부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대표에 정성권 내정된 듯, 현 중국본부장으로 재무 강해
▲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 내정자.

아시아나항공 창립 멤버인 한창수 대표이사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장 선임과 관련해 산업은행과 협의를 거쳐 정 본부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친 대표적 재무전문가로 꼽힌다.

중국지역본부장을 맡기 전까지 구조조정 업무를 책임졌다. 2018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한 2조 원 규모의 자구계획안도 그가 주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