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네이버 라인, 야후재팬과 경영통합 위한 인수합병 절차 들어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2-23 20:3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소프트뱅크의 야후재팬과 경영통합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네이버는 23일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을 위해 라인이 소프트뱅크의 시오도메Z홀딩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뒤 존속회사는 라인이다.
 
네이버 라인, 야후재팬과 경영통합 위한 인수합병 절차 들어가
▲ 라인과 야후재팬 로고.

시오도메Z홀딩스는 Z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Z홀딩스는 야후재팬을 운영하고 있다.

라인은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라인스플릿프리퍼레이션 증자에 참여했다.

라인스플릿프리퍼레이션은 야후재팬과 결합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1월 라인에서 사업준비부문을 분할해 세운 회사다.

또 라인스플릿프리퍼레이션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라인의 한국 법인인 라인플러스를 인수했다.

라인스플릿프리퍼레이션 측은 “계열회사 경영통합 절차의 하나로 라인플러스 지분 100%를 양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앞서 2019년 12월 라인과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 경영통합 계약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