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자산관리공사 국토정보공사와 해외진출 협력, 문성유 "국제표준 선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12-04 11:5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공간정보 분야 해외진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자산관리공사는 4일 서울 강남구 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국토정보공사와 '국·공유재산관리, 공간정보 분야 협력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국토정보공사와 해외진출 협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58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성유</a> "국제표준 선도"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로고.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유 자산관리공사 사장, 김정렬 국토정보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유재산관리 전담 기관인 자산관리공사와 국토정보 구축 전문기관인 국토정보공사가 그동안 축적한 국·공유재산관리와 공간정보 구축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진출 확대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공간정보 구축·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해외 공동진출을 위한 마케팅·사업 발굴 및 수행 △직원 교류 및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진출을 위해 국토정보공사는 해외진출 대상국가의 지적측량, 지적정보 등록 등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자산관리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 국가자산 관리 노하우와 시스템을 전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성유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공간정보 활용과 국가자산 관리부문에서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사이의 협업을 주도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다양한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