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농협경제지주, 한진과 손잡고 과일 전용 기프트카드 플랫폼 구축 추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2-02 18:0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협경제지주, 한진과 손잡고 과일 전용 기프트카드 플랫폼 구축 추진
▲ (왼쪽 두 번째부터)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전무, 최병호 한국선불카드 대표이사가 12월2일 서울시 중구 한진 본사에서 '내 지갑 속 과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가 전국의 과일을 모바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농협경제지주는 2일 서울시 중구 한진 본사에서 한진, 한국선불카드와 과일 전용 기프트카드인 ‘내 지갑 속 과일’의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농협은 계절별로 전국의 우수 과일을 발굴해 공급하기로 했다. 한진은 카드 플랫폼 구축과 운영, 홍보·마케팅 기획을 담당한다. 한국선불카드는 기프트카드 제작과 유통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내 지갑 속 과일 기프트카드는 12월 셋째 주부터 2021년 2월까지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모두 5만 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구입한 기프트 카드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 접속해 △수박(함안), △참다래(순천), △한라봉(제주) 가운데 원하는 품목 한 가지를 산지 직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일 전용 기프트카드인 내 지갑 속 과일이 우리 과일의 새로운 판로로 활용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