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대장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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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발전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파악됐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두산중공업 신재생에너지 대장 역할 가능, 친환경발전 기술력 갖춰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8/20200823155029_1259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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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두산중공업은 기술력과 국내 에너지정책 등을 감안할 때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대장 역할이 적합하다”면서도 “구사업에서 신사업으로의 전환기에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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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가스터빈 제조기술을 내재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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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LNG(액화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의 규모를 18GW 늘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두산중공업이 가스터빈사업에서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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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340MW 규모의 풍력터빈 공급계약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참여한 경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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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글로벌 풍력발전시장의 터빈 대형화 기조에 맞춰 5MW급 풍력터빈의 개발을 마치고 8MW급 풍력터빈을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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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창원에 수소 액화플랜트를 짓는 계약을 수주한 데 이어 제주도에서 수소 생산사업의 실증에 참여하는 등 수소 관련한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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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소형 모듈원전회사인 뉴스케일파워에 기자재를 공급하며 소형 모듈원전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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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신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넘어야 할 산도 있다고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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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이 성사돼 두산그룹 경영 정상화 방안의 마지막 단계까지 끝낼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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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수주한 발전사업과 관련한 우려도 제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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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2020년 인도 법인에서만 3천억 원을 상각했다”며 “수주잔고에서 부실이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