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커리어케어 컨설턴트 영입 확대, "기업 인재 요청 급증해 적극 대응"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1-26 18:5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커리어케어가 코로나19로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 기업들의 인재 추천 요청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컨설턴트와 경력 컨설턴트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26일 재계와 헤드헌팅업계에 따르면 커리어케어는 상무급 컨설턴트 4명을 포함해 8명의 경력 컨설턴트를 영입했다. 또 현재 3명의 임원급 컨설턴트를 포함해 6명의 경력 컨설턴트가 입사절차를 밟고 있으며 추가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커리어케어 컨설턴트 영입 확대, "기업 인재 요청 급증해 적극 대응"
▲ 커리어케어 로고.

신현만 커리어케어 회장은 “기업들이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의 교체를 확대하고 있다”며 “경영진 추천 요청이 증가했고 주총을 앞두고 사외이사후보 추천 요청도 늘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탈(VC)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최고경영자와 최고재무책임자 등 주요 임원과 전문가들의 수요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력들이 헤드헌팅시장에 많이 진입해 있어 경력 헤드헌터들을 확보하기가 예전보다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조민숙 커리어케어 컨설턴트채용담당 책임은 “유능한 컨설턴트를 찾기 위해 헤드헌팅업계 전체를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헤드헌팅 경력이 부족해도 전문성이 있고 헤드헌터로 성장하려는 의지가 강하면 영입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