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안전성을 내세워 현대차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을 늘리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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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은 분리막 자체생산으로 안정성을 높인 배터리를 현대차에 공급해 결속을 다지는 기회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이노베이션 배터리 안전성 강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현대차와 결속 다질 기회잡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8/20200814163224_5334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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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증권업계와 배터리업계의 말을 종합해보면 SK이노베이션은 유럽에서 생산되는 현대자동차 코나EV에 들어가는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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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기아자동차 니로EV에 배터리를 공급하다가 지난해부터 현대차 코나EV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코나EV 생산량의 10%를 공급하는데 그쳤지만 현재 30%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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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현대차 관계자는 “공급물량은 계약과 관련된 사안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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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디일렉과 더드리븐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가 LG화학 배터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앞으로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배터리를 더 많이 공급받을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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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한 코나EV 화재 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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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코나EV 화재위험에 따른 조치로 2017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작된 8만 대가량의 코나EV를 리콜하기로 했다. 코나EV가 출시된 뒤 올해 상반기까지 해외에서 모두 7만7748대가 팔린 점을 고려해보면 해외에서만 판매된 물량의 70%를 다시 회수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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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들은 SK이노베이션이 공급량을 늘리면서 장차 현대차의 우선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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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1~9월 누적 세계 전기차시장에서 13만 대를 팔며 시장점유율 7.2%로 4위에 올라있는 글로벌기업인만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사장이 결속력을 강화해야 할 고객사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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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앞서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2025년 전기차 100만 대를 판매하고 글로벌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해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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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5월 헝가리 코마롬공장에서 처음 상업가동에 들어가면서 현대차 체코 노소비체공장에 배터리 공급을 늘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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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사장으로서는 현대차 체코 공장이 전기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에서 현대차에 공급을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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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사장은 현대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최근 배터리 업계 현안으로 떠오른 배터리 화재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분리막을 자체생산해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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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막는 얇은 비닐 같은 재질의 다공성 소재로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화재를 예방하는 동시에 이온을 통해 양극과 음극이 오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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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을 고려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분리막을 생산하면서 분리막 표면에 세라믹코팅을 씌워 내구성을 높이는 기술(CCS)를 적용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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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분리막의 안전성과 성능을 모두 높인 분리막 생산설비를 중국과 폴란드 공장에서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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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리막 생산능력은 5억3천만㎡인데 2023년이면 18억7천만㎡까지 늘어난다. 이는 현재 글로벌 1위 생산력을 지닌 일본 아사히카세이를 넘어서는 규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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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안전성을 강화한 분리막 자체생산을 확대하고 현대차 등에 배터리 공급을 늘리면서 올해 글로벌 공급량 순위도 올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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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1~9월 배터리 사용량은 3.5GWh로 6위에 오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위가 3계단 높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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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월부터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9월 한 달 사용량만 비교해보면 LG화학과 CATL, 파나소닉에 이어 4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