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Who Is?
[오늘Who] 하나금융투자 실적 신기록, 이진국 지주에서 존재감 커져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  2020-11-23 15:02:11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이진국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가 하나금융투자의 실적 증가를 이끌며 하나금융지주 안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 부회장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연임을 넘어 다음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바라볼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이진국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체제에서 하나금융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계속 경신하면서 이 부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까지 순이익 2880억 원을 거두면서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3천억 원을 넘어설 기세를 보인다.

이 부회장은 대표이사에 오른 첫 해인 2016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하나금융지주 전체 순이익에서 비은행 계열사의 비중이 30%를 웃돈 것도 하나금융투자의 역할이 컸다.

3분기 말 기분으로 하나금융지주 순이익에서 하나금융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3.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

이 부회장은 올해 3월부터 하나금융지주의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역할도 맡고 있는데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해 부회장에 선임된 당위성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2022년 자기자본 5조 원, 순이익 5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는데 목표 달성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9월 말 기준 하나금융투자 자기자본은 약 4조3천억 원이다. 순이익이 늘면서 자본에 포함되는 이익잉여금이 증가하는 선순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부회장이 하나금융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다음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로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말도 나온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끝난다. 

김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하나금융지주 안에서는 함영주 부회장과 이 부회장이 다음 회장후보로 꼽힌다.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함 부회장은 채용비리,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와 관련해 법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

이 부회장이 회장후보로 부각될 가능성이 열려있는 셈이다. 

다만 이 부회장이 은행장을 맡은 경험이 없고 신한금융 출신이라는 점은 회장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이 부회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하나대투증권(옛 하나금융투자) 사외이사,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으면 하나금융지주와 인연을 맺었다.

그 전까지는 신한금융투자에서 부사장,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2016년 3월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18년 3월과 2019년 3월 연임에 성공하며 5년째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오늘Who] 신창재, 교보생명 경영권 걸린 분쟁에서 유리한 위치 올라
·  신한금융투자 LG에너지솔루션 롯데렌탈 상장 잡나, 이영창 기대 커
·  르노삼성차 희망퇴직 확대, 시뇨라 노조와 임단협 타결 더 꼬일 판
·  두산 로봇과 수소드론으로 물류 엮는다, 문홍성 새 성장동력 그림 그려
·  현대차그룹과 애플 전기차 협력, 현대차와 기아 역할분담도 한 방법
·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낮아지나, 현대건설 시공경험 가장 아쉬워
·  [오늘Who] 동부발전 신재생 길 열어, 박일준 주민과 이익공유 정립
·  한양 스마트시티사업 주연되기 경쟁력 키워, 상장 때 기업가치도 유리
·  전북은행 내부출신 행장 나오나, 수석부행장 서한국 유력하게 떠올라
·  [오늘Who] 현대중공업 중대재해와 전면전, 이상균 자나깨나 안전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