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서울시 사이에 벌어진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갈등을 마무리하기 위한 최종 합의안이 조만간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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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는 26일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주재로 예정된 현장 조정회의에서 대한항공과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해 송현동 부지의 매각방식과 시점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조정과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23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민권익위 "대한항공 서울시, 송현동 부지 매각 26일 최종합의 예정""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11/20201112193818_119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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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동 부지는 서울시 송현동 48-9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한항공 소유의 3만6642㎡ 규모의 토지를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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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송현동 부지 매각을 추진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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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부지를 매입하려던 업체들이 모두 매입의사를 철회하면서 대한항공의 매각계획에 차질을 빚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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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올해 6월11일 송현동 부지를 공원화하려는 서울시의 계획이 위법하다면서 고충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신청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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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서울시와 대한항공 사이에서 중재를 벌여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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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한항공으로부터 송현동 부지를 매입하고 서울시가 이 부지와 시유지를 맞교환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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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부지를 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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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합의가 이뤄진다면 송현동 부지를 둘러싼 서울시와 대한항공 사이의 갈등이 해소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