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삼성전자와 5G 관련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 개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1-22 11:4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등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핵심 인프라인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 삼성전자와 5G 관련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 개발
▲ SK텔레콤 연구원이 20일 분당에 위치한 5GX 기술그룹Lab에서 ‘차세대 코어망’의 기술과 장비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다. < SK텔레콤 >

이번에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은 국제표준 ‘Rel.16’을 충족하는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Rel.16’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인 3GPP에서 제정하는 5세대 이동통신의 표준으로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등 5세대 이동통신 비즈니스 모델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한다.

이용자들은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을 통해 더욱 빠른 속도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은 5세대 이동통신의 초고속서비스를 품질 저하없이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앞으로 네트워크 기술, 단말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해 고객에게 최상의 통신 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이번에 개발한 클라우드 코어망은 5세대 이동통신 상품의 확산을 더욱 앞당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