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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불매운동 주춤, 토요타와 렉서스 연말 마케팅 공격적 전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  2020-11-22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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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겸 렉서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토요타와 렉서스 판매를 위해 연말에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영향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만큼 연말부터 공세를 강화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판매량을 회복할 계획을 세웠다.   
 
▲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22일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12월13일까지 전국 24개 토요타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신차를 알린다. 

이번 시승 이벤트에는 토요타코리아가 9월 한국에 공식으로 출시한 2021년형 라브4 하이브리드(HEV)와 캠리 하이브리드(HEV), 프리우스 등의 차종으로 구성돼 고객들에게 토요타의 대표 모델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2019년 소극적으로 움직였던 것과 달리 연말에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펴는 것이다.

토요타는 수입차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카카오톡 등 온라인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등 비대면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렉서스에서도 인기 차종으로 꼽힌 ES 300h의 전국 시승 서비스를 통해 인지도를 쌓는데 주력하고 있다.

ES 300h가 2020년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 체험평가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30일까지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시승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렉서스는 법인전용 리스 프로그램인 ‘렉서스 오토 케어 리스’를 새롭게 선보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급 브랜드 이미지 탓에 렉서스에서 그동안 가격할인은 거의 없었지만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할인을 시작한 뒤 올해는 플래그십세단 LS 모델 기준으로 할인폭을 기존 500만 원 수준에서 1300만 원까지 늘렸다.

구매혜택도 대폭 강화해 LS에서는 10년 또는 20만 km로 보증기간을 확대하고 엔진오일 쿠폰을 제공한다. 2020년형 모델은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지원한다.

기존의 차종별로 기본 제공되었던 방식과는 달리 선택지를 주고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타케무라 사장은 토요타와 렉서스의 판매량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연말부터 마케팅을 강화해 내년을 대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10월까지 각각 4821대, 6621대 판매됐다.

특히 내년에 렉서스에서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하이브리드에 강하다는 명성을 잇기 위해서라도 올해 연말 판매량 반등을 위해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는 내년 하반기에 전기차 UX 300e를 한국에 출시한다. 

올해도 토요타와 렉서스의 신차에서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점에서 친환경차의 경쟁력을 잇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렉서스와 토요타가 많이 침체됐고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마케팅을 강화했다"며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는 항상 고객의 편의성이나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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