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비즈니스
대한항공 대표 우기홍 "아시아나항공 인수 뒤 감원과 노선폐지 없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  2020-11-20 15:58:5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이나 노선 통폐합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우 사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2차 관광산업위원회’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라 노선 재정비, 조직 효율화 등을 통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인력 구조조정 우려와 관련해 자회사와 협력업체의 인력도 내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대한항공은 51년 됐는데 한번도 인위적 구조조정을 한 적 없다”며 “이런 기조에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간다고 한다면 노조도 잘 이해할 것이며 상시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복되는 노선은 통폐합이 아닌 시간대 조정, 신규 취항 등으로 인력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회복이 어떤 패턴으로 오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중복노선의 정리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노선 정리 및 배분은) 인수가 마무리 된 다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통합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 사장은 “정비, 운항, 객실 오퍼레이션 통합은 항공사 사이 통합이기 때문에 다른 기업이 인수하는 상황보다 훨씬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사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당장 1~2년, 2~3년은 누구나 어렵지만 두 회사가 통합한 이후 2~3년만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에 2조5천억 원을 증자하는데 주주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며 "빚이 아닌 증자로 장기적 투자자로부터 돈을 받아 부실의 위험을 훨씬 줄이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KT 기업가치 제대로 인정받고 싶은 구현모, B2B와 미디어사업 쪼개나
·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기금 운용 따내나, 서유석 위탁운용 강화할 기회
·  [오늘Who] 시뇨라, 르노 본사와 르노삼성차 노조 사이 샌드위치 신세
·  한국전력 괌 태양광에 국내회사 모듈 외면했다, 발전업계 부글부글
·  허진규, 일진머티리얼즈 일진다이아몬드 미래로 친환경소재 키운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위성사업도 추가, 신현우 우주사업 기틀 다진다
·  케이뱅크 새판 짜기는 금융전문가 손에, KT 외부출신 서호성 선택받다
·  유한양행 대표 내정 조욱제, 비소세포폐암 신약의 해외성공 짊어지다
·  폴리실리콘 가격 고공행진, 이우현 OCI 태양광 다시 일으킬 힘받아
·  이재용 가석방 혹 사면 가능성은? 삼성전자에 조기복귀할 수 있을까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