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승진 4명 포함 인사, 정기선 부사장 그대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1-19 15:0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그룹이 부사장 승진 4명을 포함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정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를 포함한 기존 경영진들은 모두 유임됐다.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승진 4명 포함 인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7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부사장 그대로
정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현대중공업그룹은 19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임원 70명을 승진시키고 45명의 상무보를 새로 선임했다.

김재을 현대중공업 전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안오민 현대중공업 상무 등 18명이 전무로, 최승현 현대중공업 상무보 등 48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박준수 한국조선해양 부장 등 45명은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기존 최고 경영진들은 모두 유임되면서 재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던 정기선 부사장의 사장 승진은 이뤄지지 않았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뜻을 이번 인사에 담았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2021년 경영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세부 실천사항을 마련해 즉시 시행에 들어가는 등 선제적 경영활동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현대중공업그룹의 2020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 현대중공업
부사장 △김재을 △강영
전무 △김동일 △이재근 △안오민 △원광식 △박용열 △손정호
상무 △이상혁 △장혁진 △최승현 △임대준 △이환식 △설귀훈 △강규환 △유정대 △이상기 △류영석 △김원탁 △정병용 △고국 △이준엽
상무보 △박후식 △하점수 △이원섭 △허병동 △이재희 △이상봉 △여인표 △김광우 △김진배 △한병주 △이영덕 △정현기

◆ 한국조선해양
부사장 △김성준
전무 △배연주 △박갑동 △장광필
상무 △신상범 △김관중 △남궁훈 △정재준
상무보 △이종윤 △정해칠 △정창인 △박준수 △박진수

◆ 현대중공업지주
전무 △김종철
상무 △김정혁

◆ 현대미포조선
전무 △이종찬
상무 △김찬일 △황태환 △주창수 △진상호
상무보 △김창환 △임형균

◆ 현대삼호중공업
전무 △김환규 △이만섭
상무 △최귀용 △이일오 △양회수
상무보 △이승환 △전경석

◆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김재열
전무 △유필동
상무 △김명현 △김철현 △정성균 △조진현 △김동욱 △오태길 △송규석 △김경일 △문성철
상무보 △이경직 △박준석 △문장주 △정춘섭 △고인수 △양준환 △김기형

◆ 현대글로벌서비스
전무 △윤병락
상무 △임신호
상무보 △강행준 △여태훈

◆ 현대중공업모스
상무 △박상노 △강기용

◆ 현대일렉트릭
전무 △김영기
상무 △손익제 △박상훈
상무보 △강봉주 △최용대 △윤현식 △허원범 △백창수 △이윤석 △이준엽 △양재철

◆ 현대건설기계
상무 △박호석 △김승한 △김광민 △황종현
상무보 △오병수 △장한수 △김영준 △변점석

◆ 현대로보틱스
전무 △김규덕
상무 △이재영 △서범석
상무보 △김상현 △이성배

◆ 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김병철 △황명익
상무보 △강현범

◆ 현대중공업스포츠
전무 △김광국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