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11월 야간근무 중단, 재고조절 위해 단축운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0-28 11:3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자동차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조절을 위해 11월 부산 공장 근무시간을 줄인다.

2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11월10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공장에서 야간근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11월 야간근무 중단, 재고조절 위해 단축운영
▲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모습.

2일과 3일은 아예 공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주·야간 근무조는 4일부터 6일까지만 정상근무를 하고 10일부터는 주간조만 근무를 하게된다.

르노삼성차는 “적정재고 관리를 위해 부산 공장을 단축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12월 공장 가동도 11월 판매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가동을 한 지 일주일가량 만에 다시 단축 운영을 결정한 것이다.

이에 앞서 르노삼성차는 9월25일부터 한 달여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다가 10월19일부터 가동을 재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