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SDI 주가 호실적에 3% 가까이 상승, 삼성전기 상승 삼성SDS 하락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27 15:4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주가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3% 가까이 올랐다.

삼성전기 주가도 올랐으나 삼성SDS와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삼성SDI 주가 호실적에 3% 가까이 상승, 삼성전기 상승 삼성SDS 하락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27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2.99%(1만2500원) 오른 4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이날 삼성SDI는 3분기 연결기준 3조 원의 매출을 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를 넘어 사상 최고 분기 매출 기록을 세우면서 삼성SDI는 삼성그룹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주가 상승폭을 나타냈다.

삼성전기 주가도 1.08%(1500원) 오른 14만1천 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기는 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 2조3천억 원, 영업이익 3천억 원으로 깜짝실적을 냈다.

반면 삼성SDS 주가는 0.55%(1천 원) 하락한 18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S도 이날 3분기 역대 최고 매출인 2조9천억 원의 매출을 발표했으나 전날 5.51%로 큰 폭 상승한 반작용이 나타났다.

삼성전자 주가는 0.99%(600원) 떨어진 5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