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GC녹십자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계약 부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0-23 11:2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GC녹십자가 약 5억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CMO)한다.
 
GC녹십자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계약 부각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23일 오전 10시55분 기준 녹십자 주가는 전날보다 13.70%(3만1500원) 뛴 26만1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GC녹십자는 21일 글로벌 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5억 도즈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 1도즈는 1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CEPI는 GC녹십자 외에 스페인의 바이오파브리(Biofabri)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CEPI는 전염병의 위험에 대비하고자 백신 사전개발 및 비축을 위해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인데 2017년 설립됐다.

최근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모든 국가에 충분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한 글로벌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COVAX)'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