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3분기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 4%대 넘어 전체 1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0-22 16:2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3분기에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연간 수익률을 보였다.

미래에셋대우는 2020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이 모두 4%대를 나타내면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3분기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 4%대 넘어 전체 1위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확정기여형 수익률은 4.80%로 2분기 2.84% 대비 1.96%포인트 오르며 대형 10개 사업자 가운데 6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개인형퇴직연금 수익률도 4.04%를 나타내며 2분기 2.3%보다 1.74포인트 올라 2분기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

3분기 통합 수익률이 4%를 넘은 퇴직연금 사업자는 미래에셋대우가 유일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수익률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우량자산으로의 분산투자를 통해 연금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연금자산 운용 현황 점검과 자산 재배분으로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미래에셋대우가 유치한 연금자산은 9월 말 기준으로 15조5천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