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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서울대병원에 난치질환 치료비 1억 전달, 정지원 "쾌유 빌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9-28 1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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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해 치료비를 전달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환자 치료지원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거래소 서울대병원에 난치질환 치료비 1억 전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7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원</a> "쾌유 빌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이 9월28일 희귀난치질환 환자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후원금은 오랜 투병생활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수술치료비로 사용된다.

이번 후원사업은 한국거래소와 정부 지정 희귀난치질환 중앙거점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저소득층 치료지원사업이다.

한국거래소와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부터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 동안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담당 전문의들이 참여했다.

정 이사장은 "희귀난치질환은 다른 병과 비교해 치료기간도 길고 치료비도 고액이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다"며 "한국거래소는 이번 치료비 후원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쾌유해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2019년에도 한부모가정아동과 보육시설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질환 아동 총 1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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