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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국군의 날 맞아 복합부위통증 보장 포함 군인 특화보험 내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9-28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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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국군의 날 맞아 복합부위통증 보장 포함 군인 특화보험 내놔
▲ 한화생명은 28일 ‘라이프플러스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한환생명이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특화보험을 내놨다.

한화생명은 28일 ‘라이프플러스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러스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은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군복무를 하고 있는 장병에게 특화된 군인보험 상품이다. 다만 19세부터 3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2년이다.

이 상품은 재해장해를 비롯해 골절, 화상, 피부질환(대상포진) 진단비와 무릎인대, 아킬레스건, 추간판장애(디스크) 수술비 등 군인 다발성 상해와 질병을 폭 넓게 보장한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업계 최초로 20대 남성을 비롯해 군장병에게 발병빈도가 높은 특정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복합부위통증후군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동안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성 통증과 이와 동반된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피부 변화, 기능성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국내 30세 이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대상 연구에 따르면 남성환자의 비중이 여성보다 4.4배 높고 남성 가운데 47.5%는 군복무 동안 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10만 원가량의 보험료를 한 번만 납부하면 2년 동안 군에서 발생하기 쉬운 상해·질병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20세 남성기준 실속형 5만400원, 기본형 7만5400원, 고급형 9만4800원이다.

한화생명은 밀레니얼 세대에 맞게 가입방식을 디지털화 했다.

가족이나 친구가 군입대를 앞두거나 군생활을 하고 있는 장병에게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손쉽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개발했다.

군인이라는 특수한 신분을 고려해 ‘제3자 출금계좌 동의 방식’도 적용했다.

임석현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솔루션 상무는 “군 복무는 나라를 지키는 영예로운 일이지만 잦은 부상과 질병 위험에 노출돼 많은 이들의 걱정도 뒤따른다”며 “입대 필수품처럼 이 상품을 선물하거나 가입하는 디지털 트렌드가 자리잡아 전역하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청년들이 좀 더 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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