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시대에 발맞춰 디지털의료시장에 힘을 주고 있다. <br />
<br />
박 사장은 디지털뉴딜을 타고 SK텔레콤의 5G, 인공지능, 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헬스케어사업부터 차세대 의료장비사업까지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텔레콤 스마트의료에 힘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나녹스이미징 사기 논란은 부담"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9/20200924154112_5545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다만 이를 위해 적극적 투자를 진행하고 '초협력'의 사례로 내세웠던 벤처기업 ‘나녹스이미징’이 기술 사기 논란에 휘말리면서 사업추진에 적잖은 불안요소를 안고 가게 됐다.<br />
<br />
24일 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디지털뉴딜 정책에 따라 비대면산업을 육성하면서 한국에서도 디지털헬스케어 등 스마트의료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br />
<br />
정부는 스마트의료와 돌봄인프라 구축, 디지털 바탕의 스마트병원 시스템 적용 등을 추진하고 의료기기부분에서도 혁신적 제품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미 7월과 8월에는 의료영상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들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br />
<br />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 등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차세대 영상의료장비시장은 2026년 약 45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박 사장도 이런 시장의 변화에 힘을 받아 디지털헬스케어 등 차세대 의료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br />
<br />
SK텔레콤은 3월 사내 헬스케어사업부를 분사해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인바이츠헬스케어를 세웠고 최근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한 구독형 헬스케어서비스 내놓았다. 또 관련 분야 글로벌 벤처기업 등에 투자도 적극적으로 집행했다.<br />
<br />
박 사장은 6월 타운홀미팅에서 “세계적 비대면트렌드는 초연결성을 제공하는 ICT기업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동통신부터 뉴 ICT사업까지 새로운 시대에 맞게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을 발표했다.<br />
<br />
박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의 실행을 위해 다양한 산업분야, 기업들과 ‘초협력’을 내세웠다.<br />
<br />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들과 단지 기술적 결합을 넘어선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내겠다는 전략이다. <br />
<br />
실리콘반도체를 이용해 X선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벤처기업 ‘나녹스이미징’과의 초협력이 대표적 사례다. <br />
<br />
SK텔레콤은 나녹스이미징의 초기투자부터 참여해 모두 약 273억 원을 투자하며 2대주주에 올랐고 한국과 베트남 독점사업권을<br />
확보했다. 나녹스이미징 디지털 엑스레이기기의 핵심부품인 반도체 생산공장도 한국에 짓기로 했다.<br />
<br />
또 SK하이닉스, ADT캡스, 인바이츠헬스케어 등 ICT 계열사들과 함께 사업적 시너지를 내며 차세대 의료장비에 그치지 않고 보안, 산업용 서비스까지 내놓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br />
<br />
박 사장은 지분투자를 넘어 나녹스이미징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직접 전개할 계획을 세워뒀다. 박 사장 스스로도 나녹스이미징 이사회에도 합류했다.<br />
<br />
박 사장은 나녹스이미징 투자내용을 밝히며 “차세대 의료기술과 5G, 인공지능을 융합한 결과물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의 대표적 혁신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br />
<br />
하지만 SK텔레콤이 차세대 의료기기라는 새로운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손잡은 나녹스이미징이 미국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되면서 사업추진 초반부터 어려운 고비를 맞게 됐다.<br />
<br />
앞서 미국의 공매도 투자기관 머디워터스는 나녹스이미징이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을 진짜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흉부사진을 조작한 시연영상 만들었다며 “나녹스는 니콜라보다 더 쓰레기”라고 주장했다. 시트론리서치도 나녹스 기술이 사기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내놨다.<br />
<br />
SK텔레콤 관계자는 “사기 의혹은 나녹스이미징이 해명하고 대응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기술검증이나 사업성 등을 모두 검토하고 투자한 것이고 일부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기관의 주장으로 파트너십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