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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택분양도 신기록 바라봐, 하석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  2020-09-23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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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올해 주택 2만여 세대를 분양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역대 최대 실적도 바라보고 있는데 양 손에 실적 신기록을 쥘 수도 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2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에 1만여 세대의 주택을 분양한다는 계획이 순탄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남은 분양계획 물량 가운데 8천 세대 이상이 청약 경쟁률이 높은 수도권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1200세대와 수원시 영통구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1250세대를 시작으로 인천, 광명 등에서 하반기 분양에 나선다.

특히 롯데건설이 세운 남은 분양 계획에는 올해 안 분양이 불확실해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2500여 세대는 빠져 있어 목표 달성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최근 이전 집행부를 해임했는데 아직 새 집행부가 들어서지 않아 올해 안에 분양이 어렵다는 시선이 많다.

롯데건설은 8월까지 '상도역 롯데캐슬',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등 4천 세대 이상의 서울 물량을 포함해 1만여 세대의 주택을 분양했다 이는 이미 지난해 분양한 1만2500세대의 80%에 이르는 것이다.

하석주 사장은 올해 계획하고 있는 주택분양을 모두 완수해 2만 세대의 주택분양에 성공한다면 지난해 실적을 크게 뛰어 넘는 것은 물론 역대 최대 분양실적을 갈아치우게 된다.

지난해까지 롯데건설의 역대 최대 분양실적은 하 사장이 취임하기 이전인 2016년의 1만6천 세대다.

하 사장은 2017년 2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주택사업을 강화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2013년부터 주택본부사업장을 맡은 경험을 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 결과 올해 분양 실적과 도시정비사업 수주 등 주택사업에서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 사장은 주택분양뿐 아니라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수주실적 신기록을 노리고 있다.

롯데건설은 8월까지 1조8천억 원 가량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도시정비시장에서 현대건설에 이어 수주실적 2위에 올라 있다.

롯데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은 2015년 2조5743억 원인데 남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전 결과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도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맺고 공사비 8천억 원에서 1조 원으로 추정되는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했는데 수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서울 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수주를 앞뒀다.

하 사장은 2019년 10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르엘'을 출시하며 서울 강남에서 입지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한 서울 서초구 '르엘 신반포'와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는 경쟁률 100대 1이 넘는 관심 속에 분양을 마쳤다.

또 지난해 말 분양한 서울 강남구 '르엘 대치'가 경쟁률 212대 1로 2019년 전국 청약 경쟁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실적과 관련해 "분양은 항상 변수가 있어 결과를 확신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다만 이 관계자는 "분양일정이 지연되지 않게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분양성과를 고려하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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