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 계획을 일시 중단한다고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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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청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일시중단한다”며 “조달 계약기업의 유통 과정에서 백신 냉장온도 유지 등 부적절 사례가 발생한 것이고 백신 제조 및 생산상의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정은경 "독감백신 무료접종 일시중단, 공급물량 일부 상온 노출""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9/20200922124214_6485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22일 오전 세종시에 있는 한 대형병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연기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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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통기업은 정부의 조달계약에 따라 1259만 도즈를 의료기관에 공급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공급한 500만 도즈 가운데 일부가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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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에 노출된 문제 백신은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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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청장은 “유통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백신은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 대상의 물량”이라며 “8일부터 시작된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에 공급된 백신은 대상물량이 아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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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문제가 된 물량에 관련한 최종 품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이후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안전성 검증에는 2주가량 걸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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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재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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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청장은 “22일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과 예약자에게는 문자를 통해 접종연기에 관련한 안내를 했다”며 “10월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62세 이상 접종 일정은 변경 없이 진행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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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조사가 지니고 있는 물량을 먼저 공급하고 이미 공급된 물량에 관련해서는 유통조사와 품질검사를 통해 확인한 이후 접종에 공급할 것”이라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