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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중국 인테리어 진출은 운명, 강승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무장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  2020-09-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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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한샘 회장이 홈퍼니싱 솔루션을 들고 중국 인테리어시장을 다시 두드린다.

강 회장은 종합 인테리어서비스 리하우스사업 매출을 7년 안에 5조 원대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리하우스사업은 현재 연간 매출이 5천억 원 수준인데 야심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국진출 확대는 필수라고 본다.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

20일 한샘에 따르면 중국 인테리어시장 진출을 앞두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샘은 최근 중국 현지 가상현실기업과 기술 사용계약을 맺고 인공지능이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안해주는 기능을 개발해 온라인몰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 솔루션이 적용되면 한샘이 국내에서 리하우스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수만 개의 시공 사례를 패턴화해 고객의 집 구조와 취향, 목적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줄 수 있게 된다.

한샘의 중국시장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샘은 2016년 중국 가구시장에 도전했으나 이케아, 니토리, 홍싱메이카룽과 같은 기존 강자와 브랜드 경쟁에서 밀리고 중국 현지 기업들과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점유율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한한령까지 이어지면서 중국에서 제조업을 하기가 힘들어졌다.

이에 따라 한샘은 전략을 수정해 인테리어 시공서비스로 중국시장을 다시 두드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진출시기는 2021년으로 잡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해제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테리어시장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중국 내 주택 거래량이 늘고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인테리어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방과 욕실 인테리어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 한샘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탓에 ‘거주지의 좋은 관리서비스가 생명을 구한다’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주방과 욕실을 바꾸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은 표준화된 욕실 및 주방 재단장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어 이 노하우를 현지에 맞게 잘 적용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그만큼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샘은 국내에서 욕실공사를 하루 만에 끝내는 '한샘 욕실 리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 회장은 올해 1월 시무식에서 "세계 초일류기업을 만들겠다는 열망을 품고 도전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10~20년 뒤 한샘은 글로벌 세계 최강 홈인테리어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을 글로벌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장기적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30% 달성, 매출 10조 시스템 구축, 글로벌 한샘 도전 등 3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리하우스사업의 매출을 현재 연간 5천억 원 수준에서 7년 안에 5조 원대로 키우겠다고 했다.

한샘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에 따른 인테리어 수요 증가로 실적이 늘었다.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8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내며 2019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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