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가 다음주 초에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1상을 진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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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14일 다국적 바이오기업 하이파이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개발하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ABL9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9/20200918172729_6375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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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다음주 초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환자에 치료제를 투여하며 임상을 시작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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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임상1상은 미국에서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단계적으로 단회 투약용량을 높이는 시험을 진행하며 독성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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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와 하이파이바이오는 1달 안에 임상1상을 완료하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2/3상을 동시에 개시하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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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여름에 치료제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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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자의 혈액을 활용해 개발한 ABL901은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위치한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세포 감염을 막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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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연장 기술을 적용한 ABL901은 세포실험(in vitro) 및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in vivo)에서 치료제 효과가 3.5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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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독성실험에서는 사람에게 투여하는 효력농도 이상의 고농도를 투여한 결과 독성이 나타나지 않으며 안정성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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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D614G’를 포함한 5가지 변이에도 강한 중화능력이 나타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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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8월25일에 임상시험 계획(IND)를 제출한 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기에 승인을 받은 것은 ABL901의 우월한 효능이 반영된 유의미한 결과”라며 “에이비엘바이오는 하이파이바이오와 긴밀히 협업하여 글로벌 임상시험을 토대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를 세계에 조속히 보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