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미국에서 임상 진행을 앞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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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내 줄기세포 배양시설 마련도 계획하고 있어 '주가 부양용' 치료제 개발이라는 일각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9/20200917174723_21844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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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네이처셀에 따르면 10월부터 미국에서 ‘아스트로스템-V’의 임상대상 환자를 모집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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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스템-V는 네이처셀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페렴 및 폐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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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하고 근본적으로 치료한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코로나19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 폐렴과 폐 손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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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제약바이오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임상2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네이처셀은 이제 막 임상1상을 시작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속도는 많이 늦은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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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네이처셀은 아스트로스템-V의 우수성을 자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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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관계자는 “네이처셀은 이미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며 “단일 줄기세포업체가 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사례는 세계적으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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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은 2021년 상반기 안에 아스트로스템-V의 임상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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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1/2상에서는 국내에서 줄기세포를 배양한 뒤 미국의 임상환자에 활용하지만 곧 미국 내 별도의 줄기세포 배양연구소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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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은 이와 관련해 ‘혈관 내 투여에 적합한 크기를 가지는 줄기세포의 제조방법’에 관한 미국특허를 선제적으로 획득하며 미국 내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에도 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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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관계자는 "우선 임상시험에 전념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현지에 줄기세포 치료제 대량 생산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 자금조달방법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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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은 앞서 5월에는 특성분석, 제조 및 품질관리(CMC)에 관한 자료 불충분을 이유로 임상시험 승인이 보류됐지만 적극적으로 자료를 제출하며 8월13일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2a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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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스템-V의 구체적 임상계획을 밝히면서 라정찬 회장이 주가부양 목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계획만 밝힌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부정적 시선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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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찬 회장은 8월26일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100억 원을 마련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비용도 확보했다. 100억 원이 모두 아스트로스템-V 임상비용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이번 자금 확보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한층 힘을 받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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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환자 본인으로부터 줄기세포를 확보해 연구소에서 배양해 치료제로 만드는 만큼 일반의약품처럼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고 미리 만들 수도 없다는 한계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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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배양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활용하며 줄기세포 배양에서 치료제 제조까지 한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의 적응증도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폐렴과 폐 손상에 국한되는 만큼 한 달 동안 병증이 심각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