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코로나19 확진 나온 소하리 1공장 2공장 엔진공장 가동중단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9-17 17:2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오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하리공장 직원 9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기아차, 코로나19 확진 나온 소하리 1공장 2공장 엔진공장 가동중단
▲ 기아차 소하리공장.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소하리2공장 생산라인 직원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12일 동료 직원의 조문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는데 같은 장례식장을 다녀온 다른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기아차는 소하리1공장과 2공장, 엔진공장 등 가동을 모두 멈추고 최근 소하리공장을 방문한 본사 임직원에게도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기아차는 16일에는 소하리2공장만 가동을 중단했다.

보건당국은 장례식장이나 공장 내부에서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공장 가동 재개시점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24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계엄의 '계'자가 닭 계(鷄)였다"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차익실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3%대 하락, 코스닥 로보티..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이찬진 취임 뒤 첫 임원인사
한채양이 쏘아 올린 실적 반등, 이마트 홈플러스 수혜·트레이더스 확장 '성장세 굳히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성·상품성 관련 잇달아 수상, 정의선 "차 이동수단 넘어 소비자 ..
LG엔솔 혼다에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4.2조에 매각, 내년 양산은 예정대로 진행
'풀무원엔 비비고·불닭이 없다' 대표 브랜드 부재, K푸드 열풍에도 '바른먹거리' 탑승..
금값 내년에도 역대 최고가 행진 예고, "투자자 일시적 유행 아니다" 분석
11월 주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92%, "보험료 인하 누적 영향"
유럽 '미국산 화석연료 수입 확대' 협정 뒤 구매량 줄어, "비현실적 목표" 지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