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4차 추경은 주말에라도 예결위 열어 빨리 처리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9-15 17:1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4차 추경은 주말에라도 예결위 열어 빨리 처리해야”
▲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낙연 상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4차 추경을 이번주 안에 꼭 처리하고 어렵다면 주말에라도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어 최대한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고통 앞에 국회가 밤낮을 가리고 주말을 따질 겨를이 없다”고 덧붙였다.

개천절, 한글날 집회를 예고하고 있는 보수단체를 향해서는 집회를 열지 말 것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집회 계획이 아직 철회되지 않고 있는데 어르신들에게 몹시 위험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며 “성경에도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내년까지 국산 백신 확보'를 목표로 정한 질병관리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욕심 같아선 몇 주라도 치료제‧백신 개발을 앞당겨주면 감사하겠다”라며 “세계 최초가 아니더라도 고맙게 생각하고 지원할테니 개발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