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정지선 현대백화점 상반기 보수 14억 받아, 동생 정교선은 10억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8-14 19:1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백화점에서 2020년 상반기 보수로 모두 14억6200만 원을 받았다.

14일 현대백화점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에서 급여로 14억6200만 원을 수령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상반기 보수 14억 받아, 동생 정교선은 10억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대백화점은 "직급과, 근속기간 등을 고려해 결정된 기본급을 6개월로 나누어 모두 14억6200만 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 2곳에서 모두 10억9천만 원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현대백화점으로부터 급여 5억7600만 원을, 현대홈쇼핑으로부터 급여 5억14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동호 전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 2곳에서 모두 18억5900만 원을 받았다.

이 전 부회장은 현대백화점으로부터 급여 13억2100만 원을, 현대홈쇼핑으로부터 급여 5억3800만 원을 수령했다.

박동운 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은 현대백화점으로부터 급여 7억9200만 원을 받았다.

김화응 전 현대리바트 사장은 현대리바트로부터 보수 7억71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6억5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