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서정진 셀트리온헬스케어 상반기 보수 5억, 직원이 17억 받기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8-14 17:3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020년 상반기 보수로 5억800만 원을 받았다.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서 회장은 2020년 상반기 급여로 5억800만 원을 받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93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헬스케어 상반기 보수 5억, 직원이 17억 받기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서 회장의 기본 연봉을 10억1500만 원으로 결정해 12분의 1인 8450만 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직원들 가운데 서 회장보다 보수가 많은 사람은 모두 5명이었다.

김기현 부장은 급여 5700만 원에 스톡옵션(주식매수 선택권) 행사로 17억900만 원을 받아 보수총액이 17억6600만 원이었다.

최주식 차장은 스톡옵션 17억900만 원에 급여 4500만 원으로 모두 17억5400만 원을 보수를 받았다. 김만훈 고문과 현태은 차장, 정제윤 과장은 각각 17억3400만 원, 17억900만 원, 14억800만 원을 보수를 수령했다.

셀트리온은 스톡옵션 행사로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직원이 6명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금여 4050만 원에 상여 50만 원, 스톡옵션 행사 차익 10억6110만 원을 받아 모두 11억210만 원을 받은 임주혁 차장이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샘맥아워 전무가 가장 많은 6억4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존 림 부사장은 6억2900만 원, 윤광훈 부사장은 6억 원을 수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