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10억 기탁하고 봉사단도 파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8-10 17:5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그룹이 수해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10억 원을 내놨다.

포스코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10억 기탁하고 봉사단도 파견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성금 기탁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등 모두 5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포스코그룹은 성금 기탁과 별도로 피해 지역의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단도 파견한다.

봉사단은 폭우 피해가 집중된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수리, 도배 등 주거생활 공간 복구를 중점적으로 돕는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인지 마이 타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수해를 당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다시 안정적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기아의 '이단아' 타스만, KG모빌리티 '독점' 국내 픽업트럭 시장 새 국면 허원석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샘모바일 “삼성전자 개발 중 XR 헤드셋, 5월 구글 I/O 행사서 공개” 김바램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HMM 위기 속 몸집 키우기로 한 김경배, 컨테이너선사 '레벨 업' 무리수 논란 신재희 기자
범한진가 오너3세 조원국, 한진중공업홀딩스 지분 10년 만에 늘려 김환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현대건설 대장홍대선·GTX-C노선 순항, 윤영준 상반기 자금조달 마무리 기대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