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NH농협은행, 모바일로 다른 은행 대출을 농협으로 바꾸는 상품 내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8-10 11:3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모바일로 다른 은행 대출을 농협으로 바꾸는 상품 내놔
▲ NH농협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다른은행의 신용대출을 농협은행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비대면뱅킹 확산에 발맞춰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다른 은행의 신용대출을 농협은행으로 바꿀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10일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로 바꿈대출은 NH농협은행 스마트뱅킹앱을 통해 여러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 내역 및 대출 한도, 금리 등을 즉시 확인하고 대출 신청을 한 뒤 영업점 1회 방문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최대 1억5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8월6일 현재 신용등급1등급, 1년 일시상환, 우대금리 1.4%포인트 등을 적용할 때 최저 1.65%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기한을 늘릴 수 있다. 일시상환 및 마이너스통장으로 취급 가능하다.

대출대상은 현재 시중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1년 이상 법인기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재직자다. 연소득은 3천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함용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언택트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중심의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디지털 휴먼뱅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