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비즈니스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놓고 대면협상 요구 수용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  2020-08-09 17:21:3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금호산업의 대면협상 요구를 수용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호산업이 인수상황 재점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협의를 조속히 진행하자는 것이 기본적 입장"이라며 "이를 위해 두 회사 대표이사 사이의 재실사를 위한 대면협상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 정몽규 HDC그룹 회장.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그동안 대면협상을 피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이 매각주체인 금호산업과 협상에 응하겠다며 태도를 바꾼 것이다.

다만 두 회사의 대표이사가 직접 대면협상을 진행하자고 금호산업에 역으로 제안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원만하게 인수절차를 진행하고자 협상일정과 장소 등 구체적 사항에 관해서는 금호산업의 제안을 최대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11일을 계약이행 마감일로 정하고 12일부터는 금호산업이 계약해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대면협상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금호산업에 재실사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요구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항공업황 악화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상황이 계약 당시와 달라졌다며 이를 점검하기 위한 12주 동안의 재실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반면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7월 러시아를 끝으로 해외 기업결합신고가 끝나 거래 종결을 위한 선행요건이 충족됐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수거래를 종결하고자 하는 의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며 "금호산업이 당사의 제안을 적극적 자세로 받아들일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오늘Who] 대웅제약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전승호 줄기세포주 믿어
·  [오늘Who] 송호성 기아차를 기아로, 현대차의 자동차 떼기 선봉 역할
·  코레일네트웍스 파업 두 달째, 사장 공백에 대주주 한국철도 나 몰라라
·  체코 원전 수주전에 러시아 중국 배제될 가능성, 한수원 유리한 고지
·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유럽 심사, 크루즈선 합병 결론이 가늠자
·  삼성전자 자체AP 엑시노스 백조로 거듭나나, 모바일과 파운드리 원군
·  비트코인 천당과 지옥 오가, '디지털 금' 자리매김은 기관투자자 손에
·  [오늘Who] 현대건설 수주곳간 풍년, 윤영준 수익성 회복 발걸음 가뿐
·  [오늘Who] 신한금융 비은행 강화, 조용병 자산운용사 재편 발판 마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본 보이그룹 키우기, 방시혁 현지화전략 본격화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