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에도 실적의 ‘V자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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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분기 코로나19 위기를 잘 넘긴 데다 하반기 다양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높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차, 코로나19에도 신차 앞세워 올해 실적 'V자 반등' 기대받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7/20180727093633_8458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서울 양재동에 있는 현대자동차 사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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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증권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하반기에 국내외에 신차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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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신차 라인업을 보강하는 만큼 수익성이 좋은 차량의 판매비중이 높아지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차량은 5천만 원 대에서 시작가격대가 형성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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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하반기에 미국에서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GV80과 G80 등 신차 판매를 본격화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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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제네시스 GV70과 G7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 투싼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과 코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 등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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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하반기에 영업이익 2조4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정한다. 상반기와 비교해 65.5% 증가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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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현대차가 올해에도 실적의 ‘V자 반등’을 이어갈 수 있다고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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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올해 뜻하지 않게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나 실적이 뒷걸음질할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았는데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2019년 7년 만에 영업이익 반등에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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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현대차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로 3조9030억 원을 제시했다. 2019년 현대차의 영업이익보다 8.2% 증가하는 것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현대차의 올해 영업이익이 2019년보다 7.7% 늘 것이라고 추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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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도 이런 기대감을 반영해 최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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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는 7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일주일 사이에만 종가 기준으로 16.21% 뛰었다. 현대차 주가는 3일 12만7천 원에서 7일 14만4500원까지 올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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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일에는 장중 한때 14만9500원까지 오르며 6일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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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분기 코로나19로 부품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세계 자동차 판매가 줄면서 주가가 3월 6만 원대까지 떨어졌던 점에 비춰보면 시장의 신뢰가 크게 회복됐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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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분기 영업이익을 낸 점도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키운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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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20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5903억 원을 냈다. 2019년 2분기보다는 52.3%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이 아닌 이익을 거둔 점이 주목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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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GM(제너럴모터스), 폴크스바겐, 다임러AG 등이 각각 영업손실 8900억 원, 2조2100억 원, 2조7600억 원을 낸 점과 비교하면 크게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