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노영민과 수석 5명 사의 표명, 최근 상황에 종합적 책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07 14:0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5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노영민 실장을 비롯해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이 일괄 사의를 표시했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535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영민</a>과 수석 5명 사의 표명, 최근 상황에 종합적 책임”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이날 사의를 밝힌 인물은 모두 비서실장 직할 수석들로 사실상 정무라인 전체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청와대 고위직의 부동산 보유 등으로 논란을 키운 데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데 보좌진으로서 책임진다는 뜻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최근의 상황에 관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노 실장과 수석들의 사의를 수용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