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4.5%로 떨어져, 민주당 통합당 지지율 접전 양상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06 10:4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4.5%로 떨어져, 민주당 통합당 지지율 접전 양상
▲ 8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5%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8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4.5%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1.6%로 지난주와 비교해 2.2%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0.4%포인트 낮아진 3.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7.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과 광주·전라에서 각각 14.7%포인트, 5.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3.9%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30대에서 9.4%포인트, 70대 이상에서 4.1%포인트, 20대에서 3.8%포인트 내렸다.

50대에서는 4.4%포인트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 기타정당 지지층과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각각 19.9%포인트, 14.2%포인트 하락한 반면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9.2%포인트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서 4.1%포인트, 중도층에서 3.5%포인트 낮아졌다. 보수층에서는 6.8%포인트 상승했다.

직업별로 농림어업에서 7.3%포인트, 사무직에서 6.9%포인트, 노동직에서 4.4%포인트 하락했다. 가정주부에서는 3.5%포인트 높아졌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5.6%로 2.7%포인트 내렸다. 미래통합당은 34.8%로 3.1%포인트 상승했다.

통합당은 창당 이후 최고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도 통합당 창당 이후 처음으로 오차범위 안에 들어왔다.

정의당은 0.1%포인트 하락한 4.8%, 열린민주당은 0.3%포인트 오른 4.1%, 국민의당은 1%포인트 낮아진 2.6%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305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두리
좌빨정권 민낮을 봤고 경험했기에 ..앞으로 중도로써 지켜보마~~   (2020-08-06 13: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