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주식 매수의견으로 상향, "배터리사업 가치 저평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8-06 07:5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주식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됐다.

현재 배터리사업의 가치가 저평가돼 있으며 하반기부터 저평가요인들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SK이노베이션 주식 매수의견으로 상향, "배터리사업 가치 저평가"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각각 높여 잡았다.

5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생산능력을 올해 20GWh에서 2022년 60GWh, 2025년 100GWh까지 공격적으로 증설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전기차시장의 성장 속에서 전기차배터리 출하량은 이미 글로벌 6위에 올라있다.

윤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앞으로 글로벌 배터리시장에서 최고 수준(톱티어)의 회사로 입지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나 SK이노베이션 시가총액에 반영된 배터리사업 가치는 LG화학이나 삼성SDI와 비교해 60%가량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의 가치 저평가 수준이 30%까지만 축소되더라도 사업가치는 5조 원가량 커진다. 이 때 목표 시가총액은 20조 원으로 높아지며 주가도 현재 시가총액인 14조7천억 원과 비교해 33%의 상승여력이 생긴다.

윤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은 LG화학과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이나 흑자전환 예상시점이 늦다는 등 이유로 저평가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등 주가 상승 모멘텀이 구체화하면 사업가치도 재평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34조8739억 원, 영업손실 2조4451억 원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30.4% 줄고 적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현장] '신혼부부 내집마련' 실거래 상반기 1위 SK북한산시티 가보니, "호가 뛰며 ..
Sh수협은행 신학기의 기업금융 차별화, 생산적금융 시대 리스크관리 역량 앞세운다
이재명 정부 촉법소년 연령 '조건부 하향', 중대범죄 기준과 제도 개선 입법 촉각
중동 위기 재고조에 항공유값 다시 꿈틀, 제주항공 김이배 LCC 1위 수성에도 주름살
올해도 국내 판매 1위는 기아 쏘렌토, 새로운 디자인 신차로 베스트셀러 굳힌다
JYP엔터 정욱 굿즈사업 신성장 동력 잰걸음,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도 챙긴다
유럽 극한 폭염에 주요 하천 메마르고 뜨거워져, 정전·물류 위기 더 빠르게 다가온다
롯데홈쇼핑 태광산업과 소송 장기화 조짐, 김재겸 '본업 반등'으로 '내부거래 의혹' 지울까
IBK기업은행 해외법인에서 외부인 사기에 따른 833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정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예탁금 현금 3천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