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내정자, 코로나19에 한국 부임 포기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8-05 21:2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사장 내정자가 코로나19로 한국 부임을 포기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5일 김지섭 고객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내정자, 코로나19에 한국 부임 포기
▲ 뵨 하우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내정자(왼쪽)과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오른쪽).<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임 사장에 임명됐던 뵨 하우버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서 5월 드미트리 실라키스 사장 후임으로 하우버 사장을 선임했다. 

하우버 사장은 1996년 다임러그룹에 입사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에서 일하다가 2016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법인 사장을 맡아왔다.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2년 벤츠코리아에 입사했다. 2003년 다임러 호주·태평양본부, 2004년 독일 본사에서 각각 근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나서,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SK그룹 올해 8천명 신규 채용, AI∙반도체 청년인재 육성 위한 교육 강화
미국 동맹국과 원전 협력에 힘줘, 두산에너빌리티 'SMR 파운드리' 도약 기대감 커져
현직 부장판사 조희대 대법원장에 '소통' 촉구, "이재명 파기환송심 유감 표현해야"
비트코인 시세에 연준 금리인하 효과 반영 '시차' 예상, 중장기 전망 긍정적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국힘 22%, 민주당 4개월 동안 40%대 유지
삼성그룹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집중
[전국지표조사] 더 센 특검법 '잘된 일' 56% '잘못된 일' 30%, TK도 오차범..
트러스톤자산운용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중단 기각'에 불복, 서울중앙지법에 항고
'틱톡 인수' 오라클 재무 개선에 기여 전망, AI 인프라 투자에 자금줄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