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정세균 “충북 경기 충남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대한 신속히 검토”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05 10:5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충북 경기 충남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대한 신속히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경기·충남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충북경기·충남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최대한 신속히 검토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비가 그치는 대로 신속한 복구와 함께 변화된 기후환경까지 고려한 근본적 풍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며칠 사이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각 지역대책본부장인 시·도지사가 요청하고 중앙대책안전대책본부가 이를 타당하다고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후 국무총리 재가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면 선포하게 된다.

정부는 최대한 신속히 심의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6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 총리는 “공직자들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