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0-08-04 1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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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 인스코비 주가는 급등했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낮아졌다.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4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14.55%(4650원) 급등한 3만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전날 정부가 치매 극복을 위해 2천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힌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치료약물이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치매치료제에 개발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오스코텍 주가는 5.71%(1600원) 뛴 2만9600원에, 파멥신 주가는 5.53%(1150원) 급등한 2만1950원에, 펩트론 주가는 5.26%(1050원) 오른 2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CMG제약 주가는 4.30%(185원) 상승한 4490원에, 앱클론 주가는 3.81%(1450원) 오른 3만9500원에, 셀리드 주가는 3.64%(1200원) 상승한 3만4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유틸렉스 주가는 2.14%(750원) 오른 3만5800원에, 코미팜 주가는 2.05%(350원) 상승한 1만7400원에, GC녹십자랩셀 주가는 2.02%(1100원) 높아진 5만5500원에 장을 종료했다.